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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피부과학 >피부란?> 피부와 화장품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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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구조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흔히 말하는 블록을 쌓아놓은 것처럼 차곡차곡 배열돼 있다. 단지 블록을 쌓아놓을 때 사용되는 시멘트 역할을 물과 기름성분이 대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과 기름이 잘 섞이지 않는 것은 상식인데 어떻게 전혀 섞이지 않는 물질로서 세포간극을 채울 수 있을까요? 최근의 바이오텍 연구개발 결과 세포 간극에 존재하는 물과 기름은 전혀 섞이지 않은 상태로 물층 - 오일층 - 물층 - 오일층의 연속구조로 층상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특히 오일상의 구조는 주 성분이 세포막과 거의 유산한 성분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실제 그 구조도 세포막의 구조와 거의 유사한 구조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피부를 통한 유효성분이 침투경로는 세포를 동한 직접침투 , 세포간극을 통한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모공이 구멍이라서 유효성분이 잘 침투할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로 약 1% 정도만이 모공을 통하여 침투된다. 따라서 모공은 주요 침투경로라기보다 피지나 땀의 주요 배출경로입니다. 세포간극은 주요 침투경로인데 이 경우 간극이 그림과 같이 층상의 지질층으로 메꿔져 있다. 따라서 같은 구성성분으로 이뤄진 유사구조의 리포좀만이 이 통로를 자극없이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대한 유익한 성분을 진피층이나 피부 깊숙이 전달코자 할 경우 이러한 피부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는 기술개발이 어려울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현재까지 화장품에 사용되는 제형기술은 기름과 물을 적정비율로 맞추고 물과 기름을 섞게 하는 기능이 있는 계면활성제 (유화제) 를 넣어서 적당히 섞으면 바로 로션이 만들어지게 되며 점도를 높이면 크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다른 방법들도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기는 하나 전반적으로는 유화기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과정에서 제조비를 아끼기 위하여 오일들은 값싼 합성오일이 사용되며 계면활성제 역시 값싼 인공합성된 계면활성제가 사용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름과 물이 절묘하게 섞여있는 상태가 되며 이 경우에 기름은 액적이라는 미셀을 형성하게 됩니다. 통상 미셀은 그 크기가 1 마이크로 미터에서 수 마이크로 미터에 이르는 크기로서 그 구조 자체가 경직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간극이 30 에서 100 인 것을 감안하면 피부 세포 사이를 통하여 거의 들어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성분을 피부에 적용하려 해도 현재의 일반 화장품 제형으로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수년 전부터 대부분의 화장품회사들은 유효성분의 피부침투에 대하여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친유성물질이 친수성물질보다, 크기가 작은 물질이 크기가 큰 물질보다 피부로 잘 침투해 들어갈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피부자극이 없이 안전하게 어떤 물질을 피부내로 침투시며 원하는 효능을 얻기 위한기술로서 리포좀이 가장 좋은 전달기술임이 밝혀졌습니다.

불행하게도 리포좀은 제조비용이 비싸고 (일반적으로 일반화장품의 3배에서 5배 정도의 비용소모) 제조에 특수한 기기가 사용되며 관련 제조자가 숙달된 기술자라야 한다는 여러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들을 채우면서 대량 생산되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원료에는 비교적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완제품에는 극소수의 회사만이 완제품에 본 기술을 적용시켜 왔습니다.

리포좀을 완제품에 이용할 경우 피부손상이 심한 아토피나 여드름 건선 등과 같은 피부질환용 제품의 제형으로 아주 좋습니다. 리포좀 제형으로는 유일하게 인공합성된 계면활성제를 사용치 않고도 제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피부인 경우 손상된 피부를 통하여 노출된 세포의 세포막에 계면활성제나 인공 화학물이 접촉하게 되면 계면활성제의 특성에 의하여 세포막을 녹여내기 때문에 자극이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물과 기름 및 계면활성제와 적량의 추출물과 향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일반제품을 사용할 경우 제품에 사용된 계면활성제에 의한 자극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사용으로 오히려 피부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리포좀 제품만이 장기 사용으로 피부에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